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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6월 2014

FuturePlay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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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월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FuturePlay라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만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올라웍스 창업자인 류중희 대표가 만든 회사고 위치는 역삼동에 새로 문을 연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5층에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다른 투자회사들과는 다른 여러가지 매력적인 점들 때문입니다. 이 곳 자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uturePlay

FuturePlay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하여 투자

저와 류중희 대표 모두 비슷한 시기에 기술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성공적으로 Exit을 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기술 스타트업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만만하게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스타트업이 서비스 스타트업보다 성공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은 두 사람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력 있고 아이템 잘 잡으면 필요로 하는 곳이 꼭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재능있는 분들이 기술 스타트업을 많이 시작하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특히 시작하는 시점, 초기에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할거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물론 투자도 그 중 한 부분이고,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에서라도 조언과 멘토링 등 여러가지 도움을 주려 합니다.

Tech Startup의 조력자

 

Tech Startup Builder

하지만 기존 투자회사들과는 좀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FuturePlay는 Company Build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재능있는 인벤터, 엔지니어, 개발자 등을 직접 고용해서 최대 1년까지 함께 아이디에이션, 기술 개발, 특허 출원, 사업 개발, 프로토타이핑 등을 하며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준비를 함께 해 나가는 것이죠. 그러다가 때가 되었다 싶으면 1년 이내에 스핀오프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셉의 출발점은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들이 왜 창업을 하지 않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고,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서 짊어져야 하는 리스크를 지목했습니다. 그 리스크를 FuturePlay가 대신 짊어져 준다면 재능있는 엔지니어들의 창업을 끌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죠. 이미 1년전부터 류중희 대표님이 기술 스타트업 창업의 문제/솔루션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1년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마루180

마루180

 

FuturePlay의 강력한 맨파워

Company Builder를 지향하다보니 기존 투자회사와 또 하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FuturePlay에서 직접 스타트업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회사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테크 파트너로서 CTO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의 기술과 개발 관련 지원과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저 말고도, 기술 발명을 담당하는 슈퍼 인벤터, Product Manager, 변리사, 변호사, 마케터, 재무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이 정식 파트너와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외부 전문가나 멘토가 아닌 내부 멤버들이 직접 도와줄 수 있수 있는 엄청난 강점이 있죠.

파워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친구 – 제발 저를 괴롭혀 주세요~ ^^

요즘 참 재미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스타트업의 에너지를 팍팍 느끼고 있고,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뇌가 말랑말랑해 지는 느낌입니다. 회사이름을 FuturePlay로 지은 것도 미래를 가지고 재밌게 놀자라는 개념으로 미친듯이 일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기술을 가진 개발자, 엔지니어분들을 만나서 얘기도 듣고 도움도 드리고, 저 역시 많이 배우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위해 여러 가지 재밌는 일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꼭 FuturePlay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 개발자, 엔지니어의 미래를 위해서 재밌는 시도를 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와졌습니다. 저를 많이 괴롭혀 주세요~ jason.han@futureplay.co 로 연락주세요.

(회사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깔끔하고 신선한 분위기에요, 놀러오세요~)

FuturePlay

FuturePlay

Futu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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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eronova

2014/06/09 at 3:24 오후

Startup & Management에 게시됨